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,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Q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여야가 결론을 짓지 못한 채,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
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왜곡하고조작했다며 MBC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는데요.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를 닷새 앞두고, 여야의 대치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습니다.
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,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과 진단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비속어 논란 여쭤보기 전에 오늘 속보로 50여 일 만이죠. 이주호 전 장관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이 됐습니다.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 이명박 정부 시절 인물이잖아요.
[이재오]
글쎄요, 요즘 인사가 너무 우리 때 사람으로 하니까 나도 헷갈리는데. 그런데 이주호 장관의 경우는 여야의 입장을 떠나서 교육부 장관이라는 자리만 놓고 보면 잘 안 갑니다.
지금 방금 우리 때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왜 그러면 현 정부에서 그때 인물들을 데리고 온 겁니까?
[이재오]
그때 사람들이 훌륭한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. 왜냐하면 그때 우리 때 쓸 때 우리 앞에 김대중 정권, 노무현 정권 10년 동안 거의 약간 보수 성향의 사람들 중에 좋은 사람들을 쓰지를 못했어요. 그러니까 좋은 사람들이 많이 인사가 적체돼 있었어요.
그러니까 우리 정부 때는 좋은 사람들 많이 쓸 수가 있었죠. 그런 점도 있고 저도 같이 근무를 해봤는데 국무위원회에서. 이주호 장관의 경우는 아주 사람도 양질일 뿐더러 교육부 장관으로서는 저 정도면 아주 상당히 좋습니다. 괜찮습니다. 여야를 떠나서.
베스트다라고 평가하셨고 김문수 전 지사도 지명이 됐거든요. 함께 포함해서 여쭤보면요?
[이상민]
김문수 지사는 어디에 됐습니까?
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.
[이상민]
우선 김문수 지사는 한때 운동권이었지만 그 이후에 너무나 완고한 소위 수구 꼴통이라는 소리를 저희 쪽에서 많이 들었거든요.
그 정도로 수구적이고 완고한 면을 보여서 과연 노동 개혁, 그러니까 노동 개혁이라는 것은 개혁계의 양분만 얻어서 될 일은 아니고 노사 간에 또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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